"군사작전 하듯" "과장된 정치공세"…국방위 격돌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실 이전 계획이 정국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, 여야는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한 치 물러섬 없는 공방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군사작전 하듯 밀어붙인 계획이 안보 공백을 초래할 거라고 주장했고,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우려를 부풀려 정치공세를 한다고 응수했습니다.<br /><br />서혜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최대 쟁점은 안보 공백을 초래하는지 여부였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국가 위기 컨트롤타워의 이전으로 안보에 위험이 따른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<br /><br /> "위기 컨트롤타워를, 국가 컨트롤타워를 이전하는 것이고, 국방부와 합참도 조정해야 하다보니, 졸속으로 추진하다 보니 국정 공백과 안보 공백은 필연적으로 따르는 듯 합니다."<br /><br />국민의힘은 유사시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은 공백 없이 작동된다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 "(유사시) 합참에 가서 정책실장부터 국방부, 합참 주요 지휘자가 상황을 검토하자고 해도 전혀 문제가 없잖아요. 안보 공백이 생긴다는 것은 과장된 이야기죠."<br /><br />너무 성급한 결정 아니냐는 지적에 대한 입씨름도 있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전두환 정권의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를 거론하며 일방적 밀어붙이기라고 날을 세웠고, 국민의힘은 현 정부가 협조만 하면 잘 추진될 일인데 왜 발목을 잡느냐고 꼬집었습니다.<br /><br /> "국보위라든가 이런 데서도 상상하지 못할, 군사작전 하듯 졸속으로 이전하는 데에 큰 문제가 있고…."<br /><br /> "왜 이걸로 정치공세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. 장관도 말씀하셨지만 협력이 제일 중요한 겁니다."<br /><br />이 밖에 민주당은 이렇게 갑자기 서둘러서 집무실을 옮기면 '뭐가 씌여서 그런 게 아니냐'고 국민이 생각할 것이라며 결정 배경이 석연찮다고 주장했고, 국민의힘은 올해 들어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NSC는 한 번뿐이었는데, 집무실 이전과 관련한 NSC는 직접 주재했다며, 무엇이 더 큰 안보 위협이냐고 반문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서혜림입니다. (hrseo@yna.co.kr)<br /><br />#대통령실_이전 #윤석열 #안보_공백 #정치공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