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날보다 13만 6,901명 늘어…오미크론 대유행 지속 <br />재택치료자 182만 7천여 명…중환자 병상가동률 64.4% <br />정부, 품귀현상 코로나19 상비약 생산·수입 확대 <br />60세 이상·면역저하자도 병원 신속검사 확진 땐 일반관리군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발생 환자가 50만 명에 육박하며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누적 확진자도 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계훈희 기자! <br /> <br />먼저 자세한 코로나19 신규 환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49만 881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13만 6천여 명 증가한 건데 지난 17일 62만여 명에 이은 역대 두 번째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누적 확진자도 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 5명 가운데 1명꼴로 코로나에 걸린 셈입니다. <br /> <br />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여전히 많은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1,084명으로 전날보다 20명 줄었지만 16일째 천 명대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291명으로 전날보다 93명 줄었지만 여전히 300명에 근접한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4.4%로 전날보다 3.4% 낮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재택치료 환자는 182만 7,031명이고, 이 가운데 집중관리군은 27만 1,851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재택치료자가 급증하면서 시중에 해열제나 감기약 부족 현상이 생기자 정부가 공급량을 늘리기로 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최근 약국마다 해열진통제나, 종합감기약 등 상비약이 품귀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소아·청소년 확진자가 늘면서 시럽형 해열진통제 부족을 호소하는 곳도 많은데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관련 제품의 생산과 수입을 확대하고 신속 출고를 독려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필요할 경우 국내 허가된 품목과 동일한 효능을 가진 외국 의약품의 긴급 도입도 검토합니다. <br /> <br />한편, 모레(25일)부터 동네 병·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확진되는 경우에는 60세 이상 고령층·면역저하자도 우선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됩니다. <br /> <br />평소 다니던 병원에서 검사와 진단, 처방과 증상 모니터링까지 한 번에 신속하게 관리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이들 가운데 집중관리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보건소 기초조사 과정을 거쳐 집중관리군으로 전환도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계훈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... (중략)<br /><br />YTN 계훈희 (khh021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32313391969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