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막을 열흘 앞둔 올 시즌 프로야구, 새 얼굴들이 벌써부터 돌풍을 다짐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LG 송찬의, KIA 김도영이 나란히 시범경기 타격 부문 1위를 달리며 이름 석 자를 제대로 알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윤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복귀전에 나선 김광현과 첫 맞대결에서 시속 150㎞ 초구 직구를 홈런으로 받아친 송찬의! <br /> <br />'빅리그 90승' 노바까지, 에이스급 투수들 앞에서도 방망이는 화끈하게 돌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[김광현 / SSG 투수 : (송찬의는) 파워가 있는 타자고 콘택트도 좋은 것 같아서 시즌 동안 계속 주의해야 할 선수인 것 같고요.] <br /> <br />시범경기 7경기 홈런 무려 5개로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4년 전 LG 유니폼을 입은 중고신인이지만 아직 1군 데뷔도 못 한 '신데렐라 거포'의 등장에 오른손 강타자를 고대해온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KIA '특급신인' 19살 김도영은 시범경기 타격왕에 도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8경기에 모두 출전해 4할대 타율로 1위, 안타와 출루율, 도루까지 송찬의와 함께 타격 타이틀을 양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2 이종범이라는 별명 답게 정교한 스윙과 1년 차 같지 않은 두둑한 배짱이 무기입니다. <br /> <br />[김도영 / KIA 내야수 : 많이 왔으면 좋겠는데 아직 타구가 많이 안 와서 아쉬워요. (타구 다 들어와 이거죠?) 네, 자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해 한화 1차 지명 내야수 정민규에 kt 불펜을 꿰찬 박영현까지 수준급 활약을 펼치는 상황. <br /> <br />시범경기 그라운드를 달구는 새 얼굴들이 정규리그 치열한 신인왕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윤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윤정 (yjshin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032317282713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