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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, 수도 방위 거점 탈환…러軍 집단 이탈도

2022-03-23 6,49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한 달 째입니다.<br /> <br />러시아군의 파죽지세였던 개전 초기와 달리 전세가 역전되는 곳도 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군이 수도 키이우 인근 전략 요충지도 탈환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은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리포트]<br /> 검게 그을린 경찰서 건물을 우크라이나군이 둘러봅니다. <br /> <br /> 입구 옆에 버려진 국기도 다시 집어듭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군이 수도 키이우 서쪽 전략적 요충지인 마카리브를 치열한 교전 끝에 탈환했습니다. <br /><br />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이 거센 흑해 연안 도시 헤르손에서도 러시아군 헬기가 철수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. <br /><br /> 우크라이나 국방부는 러시아 점령군이 가지고 있는 탄약과 식량 비축량이 사흘치 정도만 남았고 연료 부족 문제도 여전하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 <br /> 미 국방부도 우크라이나가 더 많은 도시의 통제권을 돌려받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[존 커비 / 미 국방부 대변인] <br />"그들(러시아군)이 좌절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. 그들의 연료와 식량이 떨어지고 있습니다. 최신 군대들이 하는 합동작전을 거의 하지 않고 있습니다." <br /> <br /> 러시아군 사망자와 부상자를 합치면 침공 당시 15만 명의 90% 아래로 현재 가용 전력이 약해졌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 이같은 내부 사정 때문에 대도시 진격을 머뭇거리고 장거리 포격에 의존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. <br />  <br />수미주에서는 러시아 군인 300여 명이 교전을 거부하고 작전 지역을 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채널A 뉴스 강은아입니다. <br /><br />영상편집 김문영<br /><br /><br />강은아 기자 euna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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