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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 당선인, 기자실 찾아 '깜짝 티타임'…"프레스룸 자주 가겠다"

2022-03-23 22 Dailymotion

윤 당선인, 기자실 찾아 '깜짝 티타임'…"프레스룸 자주 가겠다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 앞에 마련된 천막 기자실을 찾아 기자들과 즉석 티타임을 가졌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 집무실을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면 프레스룸을 자주 찾겠다고 약속했는데, 구내식당에서 김치찌개도 함께 끓여 먹자고 제안했습니다.<br /><br />장보경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집무실에 출근하기 전 입구에 마련된 '천막 기자실'을 찾은 윤 당선인.<br /><br />'기자실에 자주 와 현안 얘기를 해달라'는 요청에 "커피 한잔 하자"고 화답했습니다.<br /><br />윤 당선인은 인수위 사람들과 주말없이 점심과 저녁도 같이 먹고 들어가려 한다며, 자연스레 개인적인 이야기도 풀어놨습니다.<br /><br /> "아침도 근데 혼자는 안먹어. 강아지들이 와서 막 쳐다보고 있어서 걔네들도 좀 나눠주고 같이 먹어야지…"<br /><br />'취임하면 기자들에 김치찌개를 끓여준다고 했다'는 질문엔 이렇게 답했습니다.<br /><br /> "청사 마련해서 가면 내가 하루 구내식당에서 저녁에 양 많이 끓여서 감독해서 그렇게 해서 같이 한번 먹읍시다"<br /><br />대통령 집무실을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면 1층에 만들기로 한 프레스룸을 자주 찾겠다고 약속하면서, 김대중,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했습니다.<br /><br /> "기자실에 자주 가신 분이 김대중, 노무현 대통령 두 분인데 5년 임기 동안에 100회 이상 가셨더라고요. 나도 가급적 기자분들 자주 보려고…"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선물 받은 반려견의 인수인계와 관련한 질문에는 "정을 많이 쏟은 주인이 계속 기르게 하는 것이 맞다"는 견해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'깜짝 티타임'은 약 15분가량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윤 당선인은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전화통화하며 양국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<br /><br />양측은 북한 비핵화와 인도-태평양 지역의 번영증진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윤 당선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이번 주 중으로 통화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윤 당선인 측은 지역민생 현장을 돌아보는 일정도 준비 중이라고 예고하며 지역발전 의지를 국정과제에 담겠다는 원칙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. (jangbo@yna.co.kr)<br /><br />#윤석열 #기자실 #티타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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