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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서른, 아홉' 전미도, 母 생일에 쓰러져 응급실…"죽는 것도 서러운데" 눈물(종합) | 네이트 뉴스 - Star News

2022-03-23 1 Dailymotion

JTBC '서른, 아홉' 방송화면 캡쳐 <br />[=원해선 기자] 전미도가 어머니의 생일에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갔고, <br />23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'서른, 아홉'에서는 차미조(손예진 분)를 반대하는 김선우(연우진 분) 아버지의 모습이 그려졌다.<br />김선우의 부친은 거두절미하고 차미조가 고아라 며느리로 받아들이기 힘들고, 아들과 헤어지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. 차미조는 “그런데 저와 선우씨 마음도 이해해주셨으면 해요. 제 마음은 제 것이고 선우씨 마음은 선우씨 거잖아요. 그 마음을 탓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. 제가 고아여서 불편하다는 아버님 맘을 탓하지 않는 것처럼요. 적어도 이 일로 헤어지진 않을 겁니다”라면서도 고민에 빠졌다.<br /><br />강선주(송민지 분)는 정찬영을 찾아가 “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왔어요. 진석씨 처음 만난 게 뉴욕 클럽이었어요. 그때 그 사람 많이 취해있었어요”라면서 김진석(이무생 분)과의 첫만남을 회상했다.<br />이어 “찬영씨 처음 봤을 때 직감했어요. 그때 그 통화의 주인공이 바로 저 사람이구나. 선명하게 알겠더라고요. 그 말들이 잊혀지질 않아요. 한번 들었던 말이 아직도 기억이 나. 그 말을 내가 듣고 싶었거든요”라며 정찬영을 못 잊어 만취한 그를 자신이 호텔로 데려갔다 이야기 했다.<br />정찬영은 알겠다며 그만 말하라 했지만, 강선주는 “헤어진 남자친구 아이를 그 사람 아이라고 했어요. 무슨 생각으로 그 사고를 쳤는지 나도 나를 모르겠어요. 혈액형부터 다르면 바로 들통날 텐데 무슨 용기인지. 며칠만이라도 김진석 사람으로 살고 싶었어요. 다행인지 아닌지 꽤 길게 버텼죠”라며 자신의 잘못을 사과했다.<br />정찬영은 자신이 아닌 주원이에게 잘못한 것이라 말했다. 이에 강선주는 “주원이 내가 데리고 가는 걸로. 기회를 갖고 싶어요. 내가 주원이 엄마로 잘 살아보고 싶어요. 지켜보다가 잘 못하는 것 같으면 그때 데려가라고 설득해줘요”라고 부탁했다.<br />정찬영은 김진석에게 주원이의 이야기를 했고, 자신이 죽으면 강선주와 다시 재결합을 하라고 권유했다. 혼자 남게 될 그가 걱정된다면서. 평온을 가장했던 김진석은 “하루하루가 아깝단 말이야. 순간 순간이 아까우니까 그런 말 좀 하지마 제발”라며 무너졌고, 정찬영은 눈물 흘리는 연인을 위로했다.<br />방송말미는 정찬영은 어머니의 생일 선물을 고르다 쓰러져 응급실에 갔고, 시간이 늦어 미리 맞춰둔 생일 케이크를 찾지 못했다. <br />한편 '서른, 아홉'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,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.<br />p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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