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가보훈처는 어제(23일) 저녁 7시 반에 국립 대전 현충원에서 서해 수호 55용사를 기리기 위한 '불몇의 빛' 점등식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보훈처는 오는 25일 '서해 수호의 날'을 앞두고 제2연평해전, 천안함 피격사건, 연평도 포격전을 상징하는 3개의 큰 빛 기둥을 55개의 조명을 이용해 25일까지 매일 저녁 8시에 55분간 하늘로 쏘아 올리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55라는 숫자는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, 연평도 포격전에서 산화한 55명의 용사를 기리는 의미를 담았으며, 점등식은 전사자 유가족과 참전 장병들, 국가보훈처 차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인 '서해 수호의 날'은 2016년에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, 북한의 서해 도발에 맞서 생명을 바친 호국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날입니다. <br /> <br />보훈처는 "서해 수호 55용사의 국가를 위한 희생 정신은 우리의 가슴속에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'불멸의 빛'으로 남게 될 것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32408104007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