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주병 투척 40대 "인혁당 사건 피해자" 주장<br /><br />대구 달성군 사저에 도착해 인사말을 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소주병을 던진 40대 남성은 자신이 과거 인민혁명당 사건의 피해자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대구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 특수상해 미수와 집시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수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남성은 박 전 대통령이 사저에 도착하기 1시간 전부터 경찰들이 설치해둔 취재진 대기 구역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액체가 들어 있던 소주병은 박 전 대통령 왼쪽 앞 3m 지점 바닥에 떨어지며 깨졌고, 파편이 박 전 대통령 앞 1m까지 튀었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소주병 안에 독극물 등이 들었는지 등도 조사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#박근혜 #소주병 #인혁당_피해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