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윤여정 시상자로 서는 아카데미, 올해 관전 포인트는?

2022-03-24 7 Dailymotion

윤여정 시상자로 서는 아카데미, 올해 관전 포인트는?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 최대 영화상 아카데미 시상식이 다음주로 다가왔습니다.<br /><br />넷플릭스 영화 '파워 오브 도그'가 작품상 유력 후보로 꼽히는데요,<br /><br />올해 한국 영화는 없지만 배우 윤여정씨가 시상자로 무대에 섭니다.<br /><br />박효정 기자가 관전 포인트 짚어봤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올해로 94회째를 맞는 아카데미 시상식. 가장 유력한 작품상 후보는 제인 캠피온 감독의 '파워 오브 도그'입니다.<br /><br />192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 서부극 형식에, 파격과 반전이 가득한 드라마로 작품상과 감독상 등 12개 부문 최다 후보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작품상에 호명된다면, 지난해 클로이 자오 감독에 이어 2년 연속 여성 감독 수상이라는 기록과 함께 넷플릭스의 아카데미 첫 수상작이 됩니다.<br /><br />작품상 경쟁작으로는 농인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'코다', 북아일랜드 종교내전을 그린 '벨파스트', 드니 빌뇌브 감독의 SF 대작 '듄' 등이 꼽힙니다.<br /><br />일본의 거장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'드라이브 마이 카'는 국제장편영화상 유력 후보로 거론됩니다.<br /><br />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로, 골든글로브와 영국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며 시상식 레이스 중입니다.<br /><br />올해 아카데미 후보에 한국영화가 없는건 아쉽지만, 무대에선 한국 배우를 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'미나리'로 지난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이 시상자로 무대에 서고,<br /><br />'드라이브 마이 카'에 출연한 한국 배우 박유림, 진대연, 안휘태가 시상식에 참석합니다.<br /><br />아카데미 시상식은 우리시간으로 28일 오전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립니다.<br /><br />올해 시상식에는 95년 역사상 처음 네티즌 투표로 뽑는 인기 영화상이 신설됐고, 흑인과 백인 여배우 3명이 나란히 시상식을 진행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. (bako@yna.co.kr)<br /><br />#아카데미 #파워오브도그 #윤여정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