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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동네가 유명해졌다”…朴 사저, 지지자 발길 이어져

2022-03-25 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어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사저에 들어간 뒤 주민들에게 떡을 돌렸다는데요. <br> <br>시끌벅적해진 동네에 다녀온 배유미 기자 보도 보시고요. <br> <br>유영하 변호사에게 박 전 대통령 관련한 궁금증들 직접 물어보겠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5천 명 인파에 둘러싸여 달성 사저에 입주한 박 전 대통령. <br> <br>[박근혜 / 전 대통령(어제)] <br>존경하는 달성군민 여러분, 그리고 대구시민 여러분 박근혜입니다. <br><br>건강 상의 이유 등으로 오늘 외출은 하지 않았지만, 지지자들의 발길은 이어졌습니다. <br> <br>축하 화환은수백 미터 넘게 줄지어 놓였습니다. <br> <br>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축하난도 도착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, 일부 지지자들은 탄핵에 대한 앙금을 드러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안돼. 이준석이 무릎 꿇어." <br>"석고대죄를 먼저 해야 할 것 아냐" <br> <br>[박성민 / 국민의힘 당대표 비서실장] <br>"(지금 안 된다고?)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. (안에서 아예 안 받겠다고 하신 거예요?) 아닙니다." <br> <br>우여곡절끝에 난은 전달됐고, 이 대표는 SNS에 심경을 밝혔습니다. <br> <br>입주 떡을 받은 이웃들은 조용했던 시골 마을이 지역 명소가 됐다며 반깁니다. <br> <br>[임정규 / 대구 달성 주민] <br>"(이웃에 박근혜 전 대통령 사니까 어떤지?) 좋지요. 유가읍, 쌍계리라는 이름도 없는 데 대한민국이 전부 알게 이름이 나왔잖아."<br> <br>[이웃 주민] <br>"아들하고 며느리 주려면 이렇게 (얼려야지). 나눠 먹어야지 나 혼자 다 먹으면 안되잖아요." <br><br>반면, 근처 아파트 주민들은 교통 체증은 물론, 정치적 구호가 난무해 동네가 시끄러워졌다며 불만도 내비쳤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배유미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건영 <br>영상편집 : 이혜진<br /><br /><br />배유미 기자 yum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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