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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영하 “朴, 정치 다시 한다는 건 억측”

2022-03-25 8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박근혜 전 대통령 곁에서 수행을 해온 유영하 변호사 스튜디오에 나왔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> <br>Q. 지금 대구에서 올라오신 거죠. =지금 막 올라왔습니다. <br> <br>Q. 박근혜 전 대통령 어제 집에 들어가셔서 좀 소감 같은 거 혹시 이야기 들어보셨나요. <br><br>=집을 둘러보셨고요. '집이 생각보다 좋다' 이 말씀은 계셨고 그다음에 어제 되게 피곤하셨습니다. 그래서 환복 하시고 옷 갈아입으시고 조금 쉬셨어요. 쉬시고 점심을 좀 늦게 드셨고, 그리고 이제 대통령 개인 물건이 있지 않습니까. 그거 이제 정리하시고 이래서 별다른 얘기는… <br> <br>Q. 이삿짐 정리를 하신 거네요. <br>=그렇습니다. <br> <br>Q.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행정실장이 와서 난을 보내드리고 만나뵀는데 다음 주에 찾아뵙겠다고 당선인이 직접 얘기를 했습니다. 날짜를 혹시 조율 중이십니까. <br>=아니요. 어제 이제 행정실장께서 오셔서 아마 '당선인이 다음 주부터 지방을 가시는데 허락되면 좀 찾아오겠다' 그런 비슷한 얘기는 있었던 것 같아요. 제가 아직 대통령께서 건강이 완전하게 회복되신 게 아니고 또 이사 오신 지도 얼마 안 되시지 않냐, 그래서 그런 시간은 조금 나중에 한번 조율을 한번 해보자 그런 식으로 제가 말씀을 전해 드렸고요. <br> <br>Q.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 취임식에도 초청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<br>=그건 제가 어제 채널A 보도가 나왔던 걸로 기억이 되는데. 정식적으로 공식적으로 저희한테 취임식에 초청을 하겠다 이런 얘기는 없고. 언론 통해서 듣기는 들었습니다. 아직 공식적으로 어떤 내용을 전달받은 바는 없습니다. <br> <br>Q. 어제 여러 말씀을 하셨는데 이제 제일 관심은 대한민국 발전에 작은 힘을 보태겠다. 이 말씀 때문에 오늘 아침도 여러 해석들이 나오는데. 정치를 재개하는 것 아니냐 이런 의미까지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<br>=대통령께서 정치를 다시 하신다는 그런 얘기는 굉장히 구구한 억측이고요. 그건 아닌 거라고 보고 그 맥락을 보면 그렇습니다. 대통령께서 하시고 싶었던 일이 있었는데 그걸 못 다 이뤘다. 내 못 다 이룬 꿈은 남은 이의 몫이다. 그래서 다른 좋은 인재들이 대구의 도약을 넘어서 대한민국 발전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겠다. 이런 취지로 말씀하셔서 그냥 액면대로 이해하시면 될 거고요. 국가 원로로서 본인이 갖고 있는 지혜나 지식을 또 후배들한테 전달해서 그 후배들이 그걸 이어받아서 하도록 하겠다. 이런 취지 아닌가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해석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Q. 이번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부터 무슨 정치적인 메시지를 내지 않겠냐 이런 해석도 조금 빠른 건가요 그럼? <br>=저는 대통령께서 정치적 메시지를 낸다, 이런 부분은 저는 그거는 제가 전해 들은 바가 전혀 없고요. 대통령이 선거에 대해서 어떤 개인적인 견해를 밝히시는 거는 제 개인 생각에는 없지 않겠나… <br> <br>Q. 이게 또 이제 변호사님하고도 직접 연관이 좀 되어 있는데, 전에 정치도 좀 하셨기 때문에, 이번에 대구시장 출마 얘기도 나오는데. 어떤 생각이세요. <br>=사실 대구에 집을 급하게 얻어서 주소도 옮긴 건 맞습니다. 대구로 내려가서 정치를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안 한 건 아닙니다. 안 한 건 아닌데 어떤 목적이나 의도를 가지고 한 건 전혀 아니고요. 그런 것은 제가 여태까지 걸어왔던 길과 안 맞고요. <br> <br>Q. 출마 건과 관련해서 혹시 박 전 대통령과 상의하거나 상의라기보다 어쨌든 이야기를 나눠보신 적은 있으십니까 <br>=명시적으로 얘기하신 건 없고 그냥 지나가는 얘기 또는 하는 얘기 와중에 뭐 이런저런 얘기는 있었겠죠. <br> <br>Q. 반대는 하지 않으셨어요? 출마를 한다는 뜻을 보였을때 <br>=제가 출마한다면 반대는 안 하시겠죠. 그런데 그 결정은 제가 합니다. <br> <br>Q. 지금 이제 대구 달성 집은 이제 워낙 비용이 좀 들어갈 것 같은데 대금은 좀 어떻게? <br>=사실 그 구입 대금이 25억입니다. 그래서 그 구입 대금을 개인적으로 차용했고요.차용할 때 여러 얘기가 있는데 가세연에 있는 분들 도움을 받은 게 맞고요. 그렇지만 그중에 일부는 저희가 이제 지난번에 냈던 편지책, 그거 이제 그 저작료가 있지 않겠습니까. 그걸 받아서 정산을 할 계획이고요. 나머지 일부분에 대해서 남은 부분은 어떻게 변제를 하겠다. 제가 변제 계획을 갖고 있어서 그걸 대통령께 말씀을 드렸고 또 대통령께 가족들이 가족분들이 있지 않습니까. 그분들이 지금 도움을 주셨고 또 앞으로도 도움을 주실 거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Q. 병실에 있는 동안에도 좀 가족들하고는 쭉 만나셨어요? <br>=지금은 밝히지만 병실에 있을 동안 박지만 회장하고도 한 두 번 정도 만나셨고, 또 전화 통화는 수시로 하셨고 소통은 다 있었습니다. 다만 대통령께서 구치소에 계실 때는 가족들도 안 보셨고 다른 정치인들이나 또는 일반인들을 안 보신 이유는 아마 언젠가 대통령께서 설명을 하실 겁니다. <br> <br>Q. 앞으로 계획을 이렇게 짜놓은 게 있으세요? <br>=아니요. 없습니다. 지금은 저도 그렇고 대통령님도 그렇고 일단 건강 회복이 먼저고요. 그다음에 이제 대통령께서 하실 일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. <br> <br>알겠습니다.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.<br> <br>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. 유영하 변호사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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