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군이 순항미사일을 이용해 우크라이나 북부와 남부 지역의 무기고와 연료기지 등을 파괴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현지시각 26일 언론보도문을 통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국방부는 현지시각 25일 하루 동안 해상 배치 고정밀 순항미사일인 '칼리브르'로 우크라이나 북부 지토미르주 벨리키코로빈치 지역에 있는 탄약·무기고를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칼리브르 미사일은 흑해함대 소속 소형 미사일함에서 발사됐다고 러시아 국방부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국방부는 또 고정밀 순항미사일인 '오닉스'로 우크라이나 남부 지역의 우크라이나군에 연료를 보급하던 미콜라이우주 연료기지를 파괴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칼리브르는 수상함과 잠수함에서 발사되는 대함·대지 순항미사일입니다. <br /> <br />오닉스는 초음속 대함 순항미사일로 지상 목표물 타격에도 이용됩니다. <br /> <br />지상 진격에서 속도를 늦춘 러시아군은 순항미사일과 탄도미사일 등으로 우크라이나 전역의 주요 군사 시설들을 집중적으로 타격하는 작전을 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원배 (wb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32622382025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