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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레오나르도·임종은 연속골' 울산, 동해안 더비 완승

2022-03-27 1 Dailymotion

'레오나르도·임종은 연속골' 울산, 동해안 더비 완승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축구 울산이 포항과의 시즌 첫 동해안 더비에서 2-0 완승을 거뒀습니다.<br /><br />주전들이 대거 빠져 정상전력을 가동하지 못했지만 파죽의 5연승으로 리그 선두를 유지했습니다.<br /><br />김종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울산의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한 주 밀린 올 시즌 첫 동해안 더비.<br /><br />리그 4위 포항은 신진호를 앞세워 주전들의 대표팀 차출과 부상으로 전력에 균열이 생긴 선두 울산의 골문을 잇달아 두드렸습니다.<br /><br />울산은 전반 27분 엄원상을 넣어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후반 시작과 동시에 레오나르도가 엄원상의 패스를 받아 날린 슛은 골대에 막혔고, 윤일록의 강슛은 옆 그물을 때렸습니다.<br /><br />포항은 2년 만에 돌아온 완델손을 넣어 공세에 나섰지만 수비를 뚫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포항 고영준의 회심의 슈팅은 울산 조수혁의 슈퍼 세이브에 차단됐습니다.<br /><br />후반 26분. 레오나르도의 발끝에서 첫 골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문전에서 넘어지며 날린 슛이 골키퍼의 손이 닿지 않는 골대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 0의 균형이 깨졌습니다.<br /><br />레오나르도는 AFC 챔피언스리그 PO를 포함해 선발로 나온 4경기에서 모두 골 맛을 봤습니다.<br /><br />동점을 만들려는 포항과 지키려는 울산은 더 강하게 부딪혔고, 이 과정에서 아마노와 신광훈이 거친 몸싸움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후반 42분, 집중력에서 앞선 울산이 달아났습니다.<br /><br />아마노의 코너킥을 센터백 임종은이 머리로 마무리하며 팀의 5연승을 완성했습니다.<br /><br />울산에 제로톱에 이어 스리백 전술까지 새로 입히며 잇단 위기를 극복한 홍명보 감독.<br /><br />한층 깊이감 있는 지략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울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. (goldbell@yna.co.kr)<br /><br />#울산 #포항 #K리그1 #홍명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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