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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준석 "비문명적 불법 시위" 또 비판...인수위 '지하철 시위' 현장 찾는다 / YTN

2022-03-28 7 Dailymotion

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하철 시위를 벌이는 장애인 단체를 향해 비문명적 불법 시위라며 비판을 이어가자, 정치권에서는 혐오 정치라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갈수록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내일 장애인 단체의 지하철 시위 현장을 직접 방문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"여성의 투표 의향이 남성보다 떨어진다"는 발언 등으로, 대선 과정에서 성별과 세대 갈라치기 비판을 받았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, 이번에는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지하철 시위에 나선 장애인 단체에 연일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준석 / 국민의힘 대표 : 전장연(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)이라는 단체는 최대 다수의 불행과 불편을 야기해야 본인들의 주장이 관철된다는 비문명적인 관점으로 불법 시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문재인 정부와 박원순 전 서울시장 땐 말하지 않던 것들을 윤석열 당선인에게 요구하고 있다는 정치적 해석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권에선 혐오정치라는 비난이 터져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[박지현 /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: 장애인 단체가 이동권 보장을 비롯한 권리 확대를 요구하는 것은 헌법적 권리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고, 여야와 정부는 이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것이 매우 당연한 책무입니다.] <br /> <br />어린 시절 소아마비로 다리가 불편한 이상민 의원은 이 대표를 못된 송아지에 비유하며 기본 바탕이 퇴행적이라고 쏘아붙였고, 고민정 의원은 '서민주거지역'에 불편을 준다는 이 대표의 지적에 저급한 의도라고 맞서며 온라인에서 설전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 성별 갈등 조장에 이어 이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갈라치기냐며, 차기 여당 대표의 자질을 의심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[여영국 / 정의당 대표 : (이준석 대표는) 여성 혐오자도, 장애인 혐오자도 아니라며 강변하지만 실상은 약자에 대한 혐오를 동원해 시민들을 갈라치기 하는 혐오 정치인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혹시나 논란이 윤석열 당선인에게 영향을 줄까, 촉각을 세우고 있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내일 장애인 단체의 시위 현장을 직접 찾아가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임이자 /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간사 : 경청하고 거기서 요구하는 사항들을 잘 정리해서 정책에 녹아들어 갈 수 있도록 그렇게 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또 장애인 단체 요구가 당연한 권리라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아영 (cay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32822175083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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