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 "코로나19 유행 정점 지나 서서히 감소세로 전환" <br />"스텔스 오미크론 우세종 되면서 완만하게 감소할 것" <br />다음 주 적용될 거리두기 조정안, 이번 주 금요일 발표 <br />"모든 조치 일시 해제하면 유행 증폭 가능성…단계적 완화" <br />내일부터 동네 병·의원도 코로나19 환자 대면 진료 가능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환자는 휴일 효과가 사라지면서 다시 30만 명대로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코로나19가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한 만큼, 거리두기 조정안을 이번 주 금요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 번에 해제할 경우 유행 규모가 커질 수 있어 단계적으로 완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자세한 코로나19 신규 환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34만 7천554명입니다. <br /> <br />휴일 영향이 사라지면서 전날보다 16만 명 넘게 늘면서 다시 30만 명대로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누적 확진자는 천2백30만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오늘 확진자는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6천여 명, 2주 전보다는 만4천 명 넘게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했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는 2주 안에 30만 명 아래로 4주 내에는 20만 명 아래로 떨어질 거로 예측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전파력이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서 유행의 급격한 감소세는 어렵지만 완만하게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정부는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안을 이번 주 금요일에 발표합니다. <br /> <br />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주 목요일 그러니까 모레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 날인 금요일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델타 변이보다 2∼3배 빠른 오미크론 전파력을 고려하면 거리 두기 등 방역 조치의 유행 억제 효과가 상당히 약화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오미크론의 낮은 치명률을 고려할 때 방역을 계속 강화할 필요성이 떨어지고, 사회·경제적 문제가 더 커진다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모든 거리 두기 조치 등을 한 번에 해제하는 경우 유행이 증폭될 가능성도 적지 않아, 단계적으로 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는 감소세지만 사망자나 위중증 환자는 여전히 적잖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37명으로 누적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32914190941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