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월에도 학교 선제검사 유지…기숙사 주2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전국에 학교들이 개학한 지 약 한 달이 지났는데,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1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여전히 많은 학생들이 감염되는 모습인데, 교육당국은 4월에도 선제검사 방침 등 방역조치들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이동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개학 후 20일간 발생한 학생 확진자는 총 105만9천여명입니다.<br /><br />교직원 8만5천여명을 더하면 학교 관련 확진자는 115만명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.<br /><br />오미크론 유행 정점 구간을 지나고는 있지만 여전히 감염위험이 높다는 게 교육당국의 판단입니다.<br /><br />이에 다음달에도 학생,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통한 선제검사 권고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 "4월에도 유지하면서 운영할 계획입니다. 신속항원검사 도구를 활용하는 1주 2회의 선제검사를 운영하며 학생, 교직원만을 위한 현장 이동형 PCR 검사소를 운영하는…"<br /><br />4월에는 자가검진키트 4,313만개를 학교들에 지급해 첫 2주간은 주2회로, 셋째주부터는 주1회 실시 방식으로 변경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다만 초중고 기숙사 1,120여개의 학생 11만여명에 대해서는 주2회 검사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개학 후 이달 20일까지 학생, 교직원 약 500만명을 대상으로 자가진단앱 응답과 PCR 검사 결과를 분석해보니 양성 예측도가 93%로 감염 확산 조기차단 효과가 있다는 게 당국의 판단입니다.<br /><br />한편 교직원 확진자 증가로 인력부족이 일어나는 학교를 위해 기존 기간제 교원을 포함해 교장, 교감과 교육청 직원부터 행정직원 중 교원자격 소지자까지 대체인력풀에 동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. (yigiza@yna.co.k)<br /><br />#학교방역 #선제검사 #신속항원검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