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젯(29일)밤 충남 아산 냉장고 공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빠른 대응으로 주변 공장과 재활용선별장에 불이 번지는 건 막았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·사고 소식, 정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공장 부지 전체를 휩쓰는 시뻘건 불길, <br /> <br />검붉은 연기가 하늘을 가득 메우고 건물은 뼈대만 남았습니다. <br /> <br />불은 어젯밤 9시 20분쯤, 충남 아산의 냉장고 공장 건물에서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[화재 목격 시민 : 완전히 솟구쳐 올랐었거든요, 연기랑. 아마 진화하면서 불이 계속 나오는 것 같았어요.] <br /> <br />다친 사람은 없지만, 폐기물선별장과 다른 공장도 가까이 있어 불이 크게 번질 수 있던 상황. <br /> <br />대응 1단계를 발령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360명과 장비 40여 대를 동원해 연소확대를 저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저녁 7시쯤엔 광주광역시 봉선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주차된 승용차 앞쪽에서 불이 났지만, 관리인이 빠르게 발견한 덕에 번지진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가드레일은 넝마가 됐고, 트럭 1대가 도로 위에 누워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4시 50분, 평택 포승읍에서 25t짜리 레미콘 트럭이 승용차와 부딪쳤습니다. <br /> <br />[교통사고 목격 시민 : 레미콘 차가 1차선으로 오면서 가드레일을 계속 훑어서 1, 2차선으로 가로질러 누운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고, 경찰은 같은 방향으로 가던 차끼리 실수로 부딪쳐 발생한 사고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현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33005131879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