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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, 조계종 종정 추대 법회 첫 참석...불심 달래기 / YTN

2022-03-30 17 Dailymotion

文 "성파 스님 가르침 화합·통합으로 이어지길" <br />코로나 방역 협조해 준 불교계에 감사 인사 <br />성파 스님과 오랜 인연…김정숙 여사 통도사 찾아<br />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추대 법회에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화합과 통합의 시대를 강조했는데, 여러 가지 이유로 껄끄러워진 불교계와의 관계를 풀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불교계의 최고 어른인 조계종 종정 추대식에 직접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조계종 제15대 종정에 오른 성파 스님의 가르침 '차별 없는 존중'이 우리 사회를 통합으로 이끌기를 기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 : 종정 예하께서는 모두를 차별 없이 존중하고 배려하는 '상불경 보살'의 정신과,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선한 마음을 강조하셨습니다.] <br /> <br />코로나 방역에 적극 협조해준 불교계 전체에도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 : 천 년을 이어온 연등회를 취소하는 고귀한 용단을 내려주셨고, 아낌없는 기부와 나눔, 봉사로 지친 국민과 의료진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었습니다.] <br /> <br />성파 스님은 문 대통령 취임 전부터 오랜 인연을 이어왔는데, 지난 설에 김정숙 여사가 종정 추대를 축하하기 위해 직접 경남 양산 통도사를 찾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개인적 인연도 두텁지만,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조계종 종정 추대식에 참석한 것은 불심 달래기라는 평가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정부가 캐럴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가 불교계의 반발을 샀고,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른바 '봉이 김선달' 발언으로 뭇매를 맞기도 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성파 스님과 인연이 깊어 법회에 참석했지만, 불교계와의 관계도 고려됐을 것이라며 정부와 여당에 등 돌린 불심 달래기 행보 성격도 담겨 있음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백종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백종규 (jongkyu8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33106305694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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