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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야구 주말 개막…“작년 우승팀 KT를 잡아라”

2022-03-31 33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안녕하세요.<br><br>스포츠 뉴스입니다. <br> <br>프로야구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> <br>10개팀 간판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는데요, <br> <br>우승후보는 kt라고 입을 모았습니다. <br> <br>김태욱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한 이정후와 푸이그, 호랑이 티셔츠를 맞춰입은 나성범과 김도영.<br><br>코로나19로 멈췄던 미디어데이가 3년 만에 열렸습니다. <br> <br>이른바 '공공의 적'은 KT였습니다. <br> <br>[나성범/KIA] <br>"작년 우승팀 kt는 꼭 넘고싶습니다." <br> <br>[구자욱/삼성] <br>"Kt를 꼭 이기고 싶습니다." <br> <br>[김광현/SSG] <br>"챔피언 벨트를 지키기 더 어려운 겁니다." <br> <br>Kt 소형준은 여유있게 응수합니다. <br> <br>[소형준/Kt] <br>"지켜야지 뭐 어떻게 하겠습니까. 지키겠습니다." <br> <br>쟁쟁한 선배들 사이로 KIA 김도영이 신인 중 유일하게 참석했습니다. <br> <br>이종범을 연상케 한 시범경기에 맹활약 덕분에 '바람의 양아들'이라고 불리는데 진짜 아들 이정후와 만났습니다. <br> <br>[이정후/키움] <br>"얼굴은 (아버지보다) 훨씬 잘 생겼고요. 25살, 30살 도영이가 아버지를 뛰어넘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어서…" <br> <br>마지막 시즌을 준비하는 선수도 있습니다. <br> <br>[이대호/롯데] <br>"뭔가 모르게 울컥울컥하는 게 있는 것 같습니다." <br> <br>출범 40주년을 맞이한 프로야구. <br> <br>김광현, 양현종 등 빅리그에서 선수들이 돌아왔고 김도영, 송찬의 등 신인들이 등장하면서 올 시즌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 : 이호영 <br>영상편집 : 이능희<br /><br /><br />김태욱 기자 wook2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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