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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코로나 탈출' SK, 드디어 정규리그 1위

2022-03-31 0 Dailymotion

'코로나 탈출' SK, 드디어 정규리그 1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농구 서울 SK가 드디어 하나 남은 매직넘버를 지우고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에 주전선수의 부상까지, 천신만고 끝에 리그 정상에 섰습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4쿼터 종료 5분여 남긴 시점, 부상에서 돌아온 김선형을 시작으로 'MVP 후보' 최준용, 안영준이 3분도 채 안 돼 13점을 쓸어 담습니다.<br /><br />종료 22초를 남기고는 리온 윌리엄스까지 3점포를 터뜨리며 SK의 정규리그 1위를 자축했습니다.<br /><br />SK가 오리온을 92-77로 제압하고 통산 3번째이자 2019-20시즌 이후 2년 만에 정규리그 1위에 등극했습니다.<br /><br /> "저랑 워니가 없는 동안 많이 힘들었을 텐데 잘 버텨줘가지고… 복귀한 날 또 우승을 하게 돼서 2배로 기쁜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김선형의 말처럼 SK의 정규리그 1위 확정은 쉽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9일 KCC전 승리로 매직넘버를 '1'로 줄인 SK.<br /><br />하지만 이후 선수단 내 코로나 확진자 속출로 정상적인 경기가 불가능했습니다.<br /><br />두 경기는 연기됐고, 최소엔트리 9명만으로 치른 LG전에서는 패배를 안았습니다.<br /><br />집단 감염 여파 못지않게 주축들의 줄부상도 어려움을 안겼습니다.<br /><br />주전 포인트가드 김선형이 손가락을, 1옵션 외국인 자밀 워니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SK의 1위 확정을 어렵게 했습니다.<br /><br /> "5라운드 때 김선형, 자밀 워니 선수 부상이 가장 큰 위기였던 것 같아요. 나머지 선수들이 일심단결해서 정말 잘해주면서…"<br /><br />감독 데뷔 첫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전희철 감독의 시선은 이제 팀의 사상 첫 통합우승을 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.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#서울SK #정규리그_1위확정 #전희철 #김선형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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