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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리두기 또 '소폭' 완화..."다 풀어야" vs "방역 포기" / YTN

2022-04-01 35 Dailymotion

정부가 또 한 번 사회적 거리 두기를 소폭 완화하기로 한 데 대해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젠 거리 두기 자체가 별로 의미가 없어 완전히 없애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, 방역을 포기한 거라는 비판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. 김혜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홍대 거리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완화된 거리 두기 조정안이 나왔는데요, 상인들이나 시민들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른 아침 홍대 거리는 문을 연 상가들이 많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거리 두기가 또다시 소폭 완화됐단 소식에 자영업자들은 '이번에도 역시'라는 반응입니다. <br /> <br />1시간씩 찔끔 늘어날 뿐, 영업시간 제한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아 실망감이 큰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이렇게 거리 두기를 여러 단계에 걸쳐 조금씩 완화하는 배경엔 오미크론 대유행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행이 정점 구간을 지나긴 했지만 코로나19 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가 줄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스텔스 오미크론 역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거리 두기 제한이 사라져 또다시 유행이 확산하면 의료계 부담이 커질 수 있단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거리 두기 소폭 완화를 두고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립니다. <br /> <br />거리 두기 제한이 완화되면 방역 긴장감이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유행이 또다시 확산하면 고위험군에 위협이 되고 방역을 포기했단 잘못된 메시지를 줄 수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반면 거리 두기 제한이 더는 의미가 없어 보인다면서, 자영업자들을 위해서라도 일상 회복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시민 대부분은 반복되는 거리 두기 조정에 피로감을 느낀 나머지 큰 관심이 없다는 반응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홍대 거리에서 YTN 김혜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혜린 (khr080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40110005301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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