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인사이트] 이원선 기자 = 배우 강예원이 유튜버 프리지아 논란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. <br /><br />지난달 31일 강예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"너무 귀여운 햇님이 우연히 항정살 먹다 만남"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. <br /><br />사진 속에는 강아지를 꼭 끌어안고 있는 강예원의 모습이 담겼다. 사진 옆에는 지인 계정도 태그했다. <br /><br />두 번째 공개된 사진 속 강예원은 한 식당에 방문한 모습이었다. <br /><br /><br />가게 사장은 '강예원의 방문으로 저희 직원 남자 동생들 포함해 어젯밤 잠을 못 이뤘다. 편안한 식사 되시라. 덕분에 먹고 산다'라는 쪽지도 남겼고, 강예원은 "사장님센스"라며 식당 사장이 자신의 팔에 '예원'이라고 쓴 모습을 공개했다. <br /><br />마지막 스토리 게시물에서 강예원은 지인에게 선물 받은 듯한 명품 브랜드 샤넬 선물 상자를 공개했다. 그는 "우연히 만나 선물까지 받고 체고체고"라며 "잘신을께"라고 전했다. <br /><br />앞서 강예원은 유튜버 프리지아의 소속사 공동대표로 SNS를 통해 친분을 과시하는 게시글을 올렸다. <br /><br /><br />하지만 지난 1월 프리지아를 둘러싼 짝퉁 논란이 일자 해당 게시물들을 삭제했고, 별도의 입장없이 침묵했다. 당시 인스타그램까지 비공개 전환하며 팬들과의 소통도 단절했다. <br /><br />이에 두고 일각에서는 "무책임한 것 아니냐"는 평가가 이어졌다. <br /><br />이후 강예원은 지난 2월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얼굴을 비췄다. JTBC 드라마 '한사람만' 종영 소감 때문이었다. 당시 그는 핼쑥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프로그램을 지켜봐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