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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온 함성과 함께…불혹의 프로야구 플레이볼

2022-04-01 0 Dailymotion

돌아온 함성과 함께…불혹의 프로야구 플레이볼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출범 40주년을 맞이한 프로야구가 내일(2일) 전국 5개 구장에서 힘차게 출발합니다.<br /><br />KT와 LG가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, 시범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롯데와 KIA도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이대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아빠 품에 안겨서 야구장을 찾은 갓난아기는 학창 시절 친구들과 함께 환호하고, 연인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은 뒤 이제는 한 아이의 아빠로 다시 야구장을 찾습니다.<br /><br />올해로 출범 40주년을 맞는 KBO리그가 맨 앞에 내세운 말은 팬 퍼스트.<br /><br />코로나를 뚫고 3년 만에 관중 제한 없이 열리는 개막전은 팬들의 함성과 함께 정규리그 144경기 대장정을 출발합니다.<br /><br />전문가들이 꼽는 우승 후보는 디펜딩챔피언인 KT와 탄탄한 마운드를 자랑하는 LG입니다.<br /><br />시범경기에서 공동 1위를 차지한 LG와 롯데, KIA의 '엘롯기 동맹'이 정규시즌에서 동반 순항을 이어갈지도 관심사.<br /><br />특히 겨울 동안 아낌없이 지갑을 연 KIA는 가을야구를 넘어 그 이상까지 바라볼 팀으로 거론됩니다.<br /><br /> "(KIA는) 나성범 양현종 두 선수는 거의 좋은 외국인 선수급이잖아요. 공수 핵심이 되는 선수 둘이 들어왔기 때문에 그 선수 가세가 전체적인 분위기 좋을 것이고."<br /><br />무엇보다 KBO리그는 차갑게 식어가고 있는 팬들의 마음을 되돌리는 게 시급합니다.<br /><br />공 한 개 정도 늘어나게 될 '스트라이크존 정상화'는 그 출발점.<br /><br />KBO는 볼넷 감소와 타자의 공격적인 타격으로 인한 경기 시간 단축을 통한 국제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'위기의 불혹' 프로야구가 올해를 부활의 원년으로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.<br /><br />#KBO리그 #개막 #우승후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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