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1일 발생한 공군 KT-1 훈련기 공중 충돌 사고로 순직한 조종사 4명의 장례가 2일부터 사흘간 부대장으로 치러진다. <br /> <br /> 공군에 따르면 빈소는 경남 사천시 공군 제3훈련비행단 기지체육관에 마련됐다. 이날 오후 4시부터 일반 시민의 조문도 받는다. <br /> <br /> 영결식은 오는 4일 오전 제3훈련비행단 안창남문화회관에서 거행된다. <br /> <br /> 박인호 공군참모총장은 이날 오전 빈소를 찾았으며, 서욱 국방부 장관은 오후 3시쯤 조문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. <br /> <br /> 전날 오후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훈련기 2대가 비행훈련 중 충돌해 학생조종사(중위)와 비행교수(군무원) 등 탑승자 4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. <br /> <br /> 공군은 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행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피해 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. <br /> 이 기사 어때요“쾅 소리 후 쇳덩어리 떨어졌다”…사천, 전투기 추락 4명 사망KT-1 훈련기 2대 공중 충돌…석달만에 또 사고, 4명 모두 순직<br /><br />정혜정 기자 jeong.hyejeong@joongang.co.kr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060386?cloc=dailymotion</a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