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금리 통한 가계부채 연착륙" 일성…추경은 부담 요인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청문회 준비를 위해 첫 출근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기준금리 인상 기조의 유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가계부채 문제가 그만큼 심각하다는 건데요.<br /><br />다만, 인수위에서 추진하는 재정정책들이 가계부채 증가세를 다시 부채질 할 가능성에 대해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.<br /><br />소재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 사태를 감안해 사상 최저 0%대로 낮아졌던 기준금리는 반 년 새 벌써 0.75%포인트 인상했습니다.<br /><br /> "통화정책의 완화정도를 계속 줄여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."<br /><br />한은 차기 총재로 지명된 이창용 후보자도 금리 인상을 통한 가계부채 관리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.<br /><br /> "전반적으로는 금리를 통해서 가계부채 문제가 소프트랜딩(연착륙) 될 수 있도록…"<br /><br />다만, 새 정부의 재정정책과 한은의 정책은 다소 엇박자가 날 여지가 있습니다.<br /><br />최대 50조원으로 예상되는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시중에 돈이 풀리면 물가 압박은 더 커지고 국채 발행 증가로 금리가 뛸 가능성이 높습니다.<br /><br />가계부채가 1,862조원에 이른 상황에서 가계의 부담이 더 커지고 부실이 늘며 이 후보자가 강조한 연착륙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는 겁니다.<br /><br />인수위의 대출총량 규제 완화 기조로 은행들이 속속 대출 빗장을 풀면서 가계부채 증가세가 다시 빨라질 가능성도 있습니다.<br /><br /> "정부와 물가를 고려하는 중앙은행 간의 긴장관계가 있는 것은 너무 당연하고요. 어떻게 조율해가고 그런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…"<br /><br />한은의 최우선 과제인 가계부채의 연착륙은 차기 정부와 한은의 성공적 정책 조율에 달려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. (sojay@yna.co.kr)<br /><br />#이창용 #통화정책 #가계대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