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인 가게나 작은 식당 같은 곳은 요즘엔 직원 늘리기가 쉽지 않은데요. <br /> <br />최근 인공지능 로봇이 사람 대신 음식을 나르고 방역도 하는 등 소상공인 영업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고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점심시간으로 분주한 식당. <br /> <br />맛있게 식사하는 손님 사이로 로봇이 쉬지 않고 움직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선 손님이 무인 단말기로 음식을 주문하면 로봇이 가져다줍니다. <br /> <br />인공지능으로 입력된 식당 구조를 인식해 배달 사고 없이 음식을 나르는 겁니다. <br /> <br />식당 직원들은 6개월 정도 로봇을 써 보니 일하기가 편해졌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[정세나 / 식당 매니저 : 좀 더 편하죠. 식당도 넓다 보니까 저희가 다리 아프고 그런 것도 있는데 짐을 덜어주는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음식박람회가 열리는 컨벤션 센터에선 방역 로봇이 정해진 코스를 반복해서 돌아다닙니다. <br /> <br />방역 요원이 하던 일을 로봇이 구석구석 돌며 공기나 바닥에 있는 균과 바이러스를 깨끗하게 없애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로봇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자율주행하면서 최대 150㎡를 살균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서빙 로봇이나 방역 로봇이 하나하나 지시 없이 스스로 일을 할 수 있는 건 인공지능 기술이 녹아들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김성호 / KT 제주사업단 팀장 : 인공지능 기술이 도입돼 있습니다. 자율주행 기술이 도입돼 있어서 사람의 손을 타지 않고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을 옮기는….] <br /> <br />음식 나르기면 음식 나르기, 방역이면 방역. <br /> <br />사람이 할 일도 척척 해내는 인공지능 로봇이 영세 상인에게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고재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고재형 (jhk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40204150206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