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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샘추위 뚫고 봄꽃 북상…3년 만에 꽃길 개방

2022-04-02 6 Dailymotion

꽃샘추위 뚫고 봄꽃 북상…3년 만에 꽃길 개방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완연한 봄 날씨에 서울 등 중부지방에서도 봄꽃들이 피어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올해도 코로나19 여파로 축제는 열리지 않지만, 3년 만에 봄꽃길이 개방되면서 상춘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재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산등성이마다 노란 물감이 흩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꽃샘추위를 이겨낸 봄의 전령 개나리가 가지마다 한가득 꽃망울 터뜨렸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방된 봄꽃 산책로,<br /><br />활짝 핀 개나리의 반가운 손짓에 상춘객들은 발걸음을 멈췄습니다.<br /><br /> "친구들하고 아는 지인들하고 놀러 왔는데요.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마음들 개나리 보면서 상당히 힐링 되는 그런 기분이에요."<br /><br /> "이제 봄이 왔다는 게 너무 실감이 되고요. 개나리꽃도 너무 예뻐서 아기라 사진도 찍고 즐겁게 놀다 가려고 합니다."<br /><br />남부지방을 물들인 봄꽃 전선은 중부를 향해 빠르게 북상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진해 여좌천과 부산에서는 이미 벚꽃이 만개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의 벚꽃은 휴일이나 주 초반에는 공식 개화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100년 만에 가장 일찍 벚꽃이 개화한 지난해보다는 늦지만, 예년인 4월 8일보다는 빨리 필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올해도 대부분의 봄꽃 축제는 취소됐지만, 지난해와 달리 상춘객들을 통제하지 않습니다.<br /><br />서울의 대표 벚꽃군락지인 여의도 벚꽃길도 3년 만에 개방됩니다.<br /><br />다만 당초 예상보다 개화가 늦어지면서 개방 일정이 일주일 미뤄졌습니다.<br /><br />여의도 벚꽃길은 8일부터 교통 통제되고, 9일부터 17일까지 보행로가 개방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. (kimjh0@yna.co.kr)<br /><br />#응봉산개나리 #벚꽃개화 #여의도벚꽃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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