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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한만큼 책임 막중...'여소야대' 尹 정부 첫 총리 / YTN

2022-04-03 4 Dailymotion

국무총리, 국무위원 임명 제청·해임 건의 가능 <br />대통령 궐위·사고 시 권한대행…’정권 2인자’ <br />당선인, 후보 시절 "총리 자율성·책임 더 크게" <br />원내 과반 뛰어넘는 야당…청문회 통과 여부 관심<br /><br /> <br />국무총리는 행정 각부를 통솔하고 국정 전반을 조율하는 막강한 권한과 책임을 가집니다. <br /> <br />강력한 국정 드라이브를 걸어야 할 윤석열 정부 초대 총리로서 여소야대 정국에서 인사청문회 문턱을 무난하게 넘느냐가 관건입니다. <br /> <br />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무총리는 국무위원 임명을 제청하거나 해임을 건의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대통령의 궐위나 사고 시 권한을 대행하는 명실상부한 '정권 2인자'입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당선인은 후보 시절 국무총리의 자율성과 책임을 더 크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 (지난 달) : 대통령 할 일, 총리 할 일, 장관 할 일을 딱딱 구분 짓고 대통령은 대통령이 해야할 일에 대해서만 분권형으로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초대 총리는 정부조직법 개편을 추진하고 전 정부의 흔적을 지우며 새 정부의 큰 틀을 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정권 초기 공직사회 기강을 다잡고, 대통령과 내각 사이 가교 역할을 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가장 큰 관심은 원내 과반을 훌쩍 뛰어넘는 야당이 버티는 상황에서 무사히 국회 청문회를 통과할 지입니다. <br /> <br />1987년 민주화 이후 우리 정치사에서 여소야대 정국은 네 번째인데, <br /> <br />대선으로 여야가 바뀐 건 지난 1997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당시 'DJP' 연합으로 탄생한 DJ정부에서 한나라당이 국무총리 인준을 동의해주지 않으면서, <br /> <br />김종필 총리는 6개월 넘게 '국무총리 서리'라는 이름을 떼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종필 / 당시 국무총리 서리 (지난 1998년 1월) : (야당이) 최소한도의 토양을 만들 기회조차도 주지를 않고 처음부터 이렇게 하는데….] <br /> <br />송곳 검증을 예고하며 벼르는 더불어민주당과 새 정부 초기 국정 동력이 크게 훼손될까 협치를 강조하는 국민의힘. <br /> <br />새 정부 출범 뒤 여야 간 힘겨루기는 국무총리 인사청문회를 두고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강희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희경 (k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40321552713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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