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2만명대 확진…"위중증ㆍ사망 금주~다음주 정점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만 7천여 명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일주일 만에 다시 10만 명대로 내려왔는데요.<br /><br />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소폭 줄었습니다.<br /><br />신새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대로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닷새 연속 줄며 일주일 만에 10만 명대로 복귀한 겁니다.<br /><br />누적 확진자는 1,4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더디지만 감소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,108명으로 20명 줄었고, 사망자는 218명으로 닷새 만에 2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.<br /><br />손영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, "위중증ㆍ사망자 환자 수도 금주 또는 다음 주가 정점 구간일 것"이라고 예상했습니다.<br /><br />또 "크게 급증하지 않고, 낮은 축에서 정점을 형성하면서 꺾일 것"이라며, "이제 감소하기 시작하는 패턴으로 갈 것"이라고 언급했습니다.<br /><br />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국 평균 67.3%를 기록했고, 재택치료자는 152만7천 명입니다.<br /><br />이중 집중관리군은 14만여 명입니다.<br /><br />한편, 오늘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간 사적 모임은 최대 10명, 식당ㆍ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밤 12시로 확대됩니다.<br /><br />정부는 향후 2주간 확연한 감소세 등이 확인되면, 영업시간 제한 등 모든 거리두기 조치 해제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아울러 오늘부터 동네 의원급도 '외래진료센터' 지정 신청이 가능해집니다.<br /><br />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병원급 신청으로 지난 1일까지 추가된 외래진료센터는 전국 576곳입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확진자 대면 진료가 이뤄지는 외래진료센터 확대를 통해, 일상 의료체계에서 코로나를 진료하는 체계로 이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. (romi@yna.co.kr)<br /><br />#거리두기 #확산세완화 #코로나외래진료센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