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효주 공동 8위…최혜진 17위·박인비 35위 <br />한국 선수, 16개월째 메이저 대회 ’무관’ <br />최운정, 파3 17번 홀(181야드) ’홀인원’<br /><br /> <br />한국 선수들이 LPGA 투어에서 16개월째 메이저대회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효주가 공동 8위로 유일하게 톱10에 진입한 가운데 최운정은 홀인원으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. <br /> <br />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의 제니퍼 컵초가 자신의 생애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달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컵초가 제시카 코다를 두 타차로 따돌리고 마지막 '포피 연못'의 주인공이 되는 사이 한국 선수는 김효주가 공동 8위, 박인비가 공동 35위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선수들은 6개 대회 연속 메이저 무관의 부진을 이어갔지만 최운정은 181야드 파3, 1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4번 하이브리드로 친 공은 그린을 6~7m 정도 구르더니 홀컵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최운정은 환호하는 갤러리들과 하이파이브로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2월 결혼한 4개월 차 신부 최운정은 고급 SUV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고, 자신의 이름으로 어린이병원에 2만 달러를 기부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[최운정 / LPGA 투어 선수 : 됐어, 그래 그거야, 나 차 바꾼다. 시작할 때는 이곳에서의 마지막 대회라 무척 슬펐는데 제 인생 최고의 좋은 기억으로 남기게 됐습니다. 홀인원 했으니까요.] <br /> <br />PGA 투어에서는 김시우가 두 손을 번쩍 들어 올리는 장면을 연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5, 14번 홀 벙커에서의 3번째 샷. <br /> <br />깃대로 향하던 공이 홀컵에 떨어지면서 이글로 연결됐고, 전반 보기 3개로 타수를 잃던 김시우는 후반 3타를 줄여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상익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상익 (si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040414374057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