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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TS, 또 그래미 수상 불발…"최선 다해 후회 없다"

2022-04-04 9 Dailymotion

BTS, 또 그래미 수상 불발…"최선 다해 후회 없다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방탄소년단이 미국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, '그래미 어워즈'에서 2년 연속 고배를 들었습니다.<br /><br />수상에는 실패했지만, 멤버들은 "최선을 다해 후회는 없다"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정다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해 '다이너마이트'에 이어, 이번엔 메가 히트곡 '버터'로 다시 한 번 그래미의 문을 두드린 방탄소년단.<br /><br />지난해 그래미를 제외한 미국 3대 음악상을 모두 휩쓴 만큼 수상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, 그래미의 벽은 여전히 높았습니다.<br /><br />방탄소년단이 후보로 올랐던 '베스트 팝 듀오 그룹' 상은 도자캣·SZA의 '키스 미 모어'에 돌아갔습니다.<br /><br />방탄소년단은 "최선을 다해 후회는 없다"며 SNS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방탄소년단이 2년 연속 고배를 들면서, 일각에선 변화를 거부하는 그래미 특유의 '높은 콧대'를 지적합니다.<br /><br /> "변화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들이 많이 있었잖아요. 결국 못 받은 건 아쉬운 지점이 있고요."<br /><br />실제로 그래미는 그간 백인 아티스트 위주로 상을 준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고, 방탄소년단이 이번 4대 본상 후보에 들지 못한 것을 두고 외신에선 합당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.<br /><br />팬들 사이에선 수상 불발에 대한 아쉬움이 나오는 가운데, 특히 사전행사에서 시상하던 부문을 본 시상식 말미에 발표하며 BTS를 시청률의 미끼로 삼았단 비판도 나오는 상황.<br /><br />이런 논란과 별개로,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무대에서 첩보요원으로 변신하는 등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객석에선 기립박수가 터졌습니다.<br /><br />비록 수상에는 실패했지만,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초로, 그것도 2년 연속 그래미 후보에 오른 새 기록을 썼고, 3년 연속 공연을 펼친 것 역시 아시아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는 작지 않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. (yeye@yna.co.kr)<br /><br />#BTS #방탄소년단 #그래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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