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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혜경 '법인카드 유용' 강제수사...경기도청 압수수색 / YTN

2022-04-04 92 Dailymotion

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청 곳곳을 압수수색 해 법인카드 관련 자료를 확보했는데 압수물 분석을 마친 이후 피고발인 조사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준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수사관들이 경기도청 총무과 사무실을 바쁘게 오갑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전 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 법인카드 유용 혐의와 관련해 경찰이 경기도청 곳곳을 압수수색 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관 10여 명이 집중적으로 뒤진 곳은 법인카드 관리부서와 사용예산을 집행한 부서, 그리고 법인카드를 실제 사용한 부서 등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 결과 비서실과 총무과, 그리고 감사실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[경기도청 관계자 : 대충 뭐 한 열 명 조금 더 되는 거 같은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어요, 저도. (정확한 압수수색 부서도) 저희가 알 수가 없어요, 지금. 지금 그런 거 저희도 지금 확인이 안 돼요.] <br /> <br />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혐의는 물론 의약품 대리처방과 비서 불법채용 혐의도 들여다보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대선을 앞둔 지난해 말 이재명 전 후보의 경기지사 시절 도청 총무과에 있던 5급 공무원 배 모 씨가 비서실 직원이던 A 씨에게 김혜경 씨의 약 대리 처방·수령과 음식 배달을 지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자신이 경기도청 비서실 7급 공무원으로 일하던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성남과 수원의 식당 7곳에서 11건을 자신의 카드로 결제한 뒤 구매한 음식을 김 씨 자택으로 배달했다고 폭로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중에 결제를 취소하고 마치 업무에 사용한 것처럼 경기도 법인카드로 재결제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국민의힘이 이재명 전 후보와 김혜경 씨, 그리고 5급인 배 모 씨를 경찰에 고발했고 이어 10여 건의 고발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지난 3월 고발인들을 잇달아 불러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배 씨를 먼저 불러 조사하고 김혜경 씨와 이 전 후보의 경우 구체적 혐의가 드러나야 소환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준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40419392004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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