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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러시아 부차 대학살' 후폭풍...평화협상도 난기류 / YTN

2022-04-04 1,552 Dailymotion

세계를 경악케 한 러시아의 '부차 대학살' 후폭풍이 증폭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자작극이라고 발뺌하고 있지만, 국제사회에서 이미 고립무원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이상순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키이우 인근의 작은 도시 부차를 찾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소행을 제노사이드, 집단학살로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 / 우크라이나 대통령 : 수천 명이 죽고 고문 당하고, 팔다리가 잘리고, 여성들이 강간당하고 어린이들이 살해됐습니다. 이것은 제노사이드, 집단학살 그 이상입니다.] <br /> <br />민간인 대학살까지 드러나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협상은 더 어려워졌습니다.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 / 우크라이나 대통령 : 여기서 그들이 한 일을 보면 협상을 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. 매일 우리는 오크통과 천장에서 사람들을 발견하고 어딘가에서는 목 졸리고 고문당한 사람들을 발견합니다.] <br /> <br />러시아는 여전히 발뺌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대학살'이 우크라이나의 자작극이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세르게이 라브로프 / 러시아 외무장관 : (러시아 군이 철수하고) 며칠 뒤에 가짜 비디오가 나오더니 이젠 모든 매체와 SNS에 뿌려졌습니다. 우크라이나 관계자와 그들의 서방세계 후원자들의 소행입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이 주장을 곧이곧대로 듣는 나라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[올라프 숄츠 / 독일 총리 : 민간인 살해는 전쟁범죄입니다. 러시아군이 저지른 이 범죄를 끈질기게 조사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독일은 '부차 대학살'에 대한 첫 대응으로 정보기관과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베를린 주재 러시아 대사관 직원 40명을 추방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연합, EU 차원에서도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'비우호국가'와 국민들에게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제도를 잠정 중단하는 등 맞불을 놨지만, 국제사회에서 점점 더 고립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상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상순 (ss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40503523530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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