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젯밤 9시까지 26만명 육박…전날보다 13만명↑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(4일)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밤 9시까지 26만명 가까이 발생해, 그제 같은 시간보다 13만여명이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오미크론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했다는 평가에도 여전히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성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어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5만9,636명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이는 그제 같은 시간대 집계치보다 13만1,744명 많은 수치입니다.<br /><br />그제 일요일에는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줄었지만, 어제 월요일에는 검사 건수가 늘면서 다시 신규 확진자 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1주 전인 지난달 28일 같은 시간대와 비교하면 7만4,315명, 2주 전인 지난달 21일보다는 6만9,469명 감소했습니다.<br /><br />어제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집계된 확진자를 추가하면 오늘 발표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6만 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어제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3만4,522명, 비수도권에서 12만5,114명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29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평균 28만5천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오미크론 변이 유행 규모가 감소세로 전환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.<br /><br />#코로나19 #오미크론 #신규확진 #감소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