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새 정부 조각이 속도를 내면서 이르면 이번 주 후반쯤 후속 인선이 이뤄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위한 예비비 안건은 내일 청와대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처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인수위원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니다. 김태민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 사무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새 정부 내각 인선이 가장 큰 관심인데, 앞으로 경제, 안보 분야 인선이 이뤄질 전망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제 새 정부의 국정운영 전반을 관리할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명되면서 후속 인선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인수위 관계자는 윤석열 당선인이 지명 전부터 한덕수 후보자와 장관 인선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고 밝혔는데요, <br /> <br />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모레부터 국정 최우선 현안으로 꼽히는 경제, 안보 분야 인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총리 후보자와 '경제 원팀'을 이룰 경제부총리 후보자에는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<br /> <br />핵심 요직으로 꼽히는 국정원장에는 조태용 의원, 외교부 장관에는 박진 의원 등이 하마 평에 오르고 있고 산업부 장관 후보로는 경제2분과 간사를 맡고 있는 이창양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한덕수 총리 후보자에 대한 검증 문제도 본격적으로 제기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한 후보자가 과거 법무 법인에서 고액 연봉을 받은 점과 외환은행 론스타 매각에도 관여했다는 의혹에 대해 민주당은 송곳 검증을 벼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인수위 측은 고액 연봉 문제는 일부 국민 눈높이와 맞지 않는 점이 있다는 건 미리 알고 있었지만, 지금의 난국을 타개하고 실질적인 국민 삶에 보탬이 될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후보자 역시 오늘 오전 출근길에서 고액 연봉은 문제가 없다 생각한다며 모든 자료는 국회 청문회에 제출하고 이후 사실관계를 기초로 언론과 국회의원들이 질문과 토론으로 판단할 거라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개별 건수 하나하나를 가지고 옳으냐 그르냐를 따지는 건 의미가 없다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윤석열 당선인 일정에 대해서도 간략히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윤석열 당선인은 오늘 오전 세 번째 인수위원회 간사단 회의를 주재합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어제 1차로 취합된 각 분과별 국정과제를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태민 (tm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40510273608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