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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뒤편 북악산 전면 개방…文 정부 ‘선수’

2022-04-05 2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윤석열 당선인은 국민에게 돌려주겠다며 취임 직후 청와대를 완전 개방하겠다고 했죠. <br> <br>문재인 정부가 내일부터 청와대 뒤편 북악산을 54년 만에 전면 개방합니다. <br> <br>전혜정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1968년 북한 무장공비 습격 이후 청와대 주변과 북악산은 민간인 통제 구역이 됐습니다. <br> <br>김영삼 정부 때부터 조금씩 통제가 풀렸습니다. <br> <br>[1993년 당시 보도] <br>"문민 시대가 열린 것을 일반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청와대 앞길을 비롯한 통제 지역의 개방입니다." <br> <br>청와대 뒤편 북악산은 내일부터 완전 개방됩니다. <br> <br>54년 만입니다. <br><br>산에 오르면 신라 진평왕 당시 창건된 것으로 알려진 천년고찰 법흥사 터와 이승만 전 대통령이 약수를 떠먹은 것으로 알려진 만세동방 약수터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.<br><br>일반 등산객들은 이곳 삼청공원을 통해 새로 개방된 북악산길을 즐길 수 있는데요. <br> <br>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청와대 전면 개방이 이뤄지면 대통령 관저에서 시작되는 산책로를 통해서도 등산할 수 있게 됩니다.<br> <br>[윤석열 / 대통령 당선인(지난달)] <br>"경복궁 지하철역에서 경복궁을 거쳐 청와대를 거쳐 북악산으로의 등반로 역시 개방되는 것입니다." <br> <br>정치권에서는 윤석열 당선인의 청와대 완전 개방에 대한 견제 성격도 있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전혜정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이성훈 조세권 <br>영상편집 이승근<br /><br /><br />전혜정 기자 hye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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