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윤석열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이전에 필요한 예비비 일부가 내일(6일) 임시 국무회의에서 의결됩니다.<br /> 당초 알려진 310억 원보다 50억 원가량 늘어난 금액인데요.<br /> "조속히 처리하라"는 문재인 대통령 지시에 따라 나머지 금액도 임기 내 추가로 통과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 조창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정부가 내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필요한 예비비 일부를 처리합니다.<br /><br /> 예비비 검토 결과를 보고받은 문재인 대통령이 신속한 의결을 지시한 데 따른 겁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박경미 / 청와대 대변인<br />- "문재인 대통령은 최대한 빨리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예비비를 조속히 처리하라고 지시했습니다."<br /><br /> 청와대는 "안보 공백에 대한 이견을 좁힌 것으로 알고 있다"면서 "집행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협의가 이뤄질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용산 집무실 이전 1차 예비비는 360억 원대로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