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그우먼 박나래가 선배 김준호에 대한 여자 인들의 평가를 전했다. <br />5일 밤 방송된 SBS '신발 벗고 돌싱포맨'에서는 박나래가 게스트로 등장했다. <br /><br />이날 김준호의 집에 간 박나래는 단돈 만원으로 슈퍼에서 산 식재료로 세 가지 특급 야식을 만들어 주겠다고 나섰다. 그는 "준호 선배가 배달 음식만 먹으니까 손님 왔을 때 요리해주면 좋지 않냐"며 김준호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. <br /><br />김준호는 "나래 왔다 가면 반찬이 쌓인다"며 고마움을 표했다. 박나래는 김준호가 선배로서 너무 좋은 사람이라며 "한번은 행사에 갔는데 알고 보니 김준호 선배한테만 들어온 행사더라. 후배들 잘하니까 출연료 나눠서 같이 하면 안 되냐고 한 거더라"고 미담을 전했다. <br /><br />박나래는 나래바에서 '돌싱포맨' 멤버들의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. 그는 "선배들을 따르는 후배들이 너무 많아서 계그계의 아버지라고 생각한다"며 애정을 드러냈다. <br /><br />그러면서도 박나래는 "나래바에 온 여자 인들 사이에서 준호 선배 얘기도 나온 적 있다. 준호 선배는 사귈 때 괜찮을까 결혼할 때 괜찮을까 이런 얘기를 했다"고 털어놨다. <br /><br />이어 그는 "많은 여자 인이 준호 선배는 결혼하기 괜찮은 사람이라더라"고 했고, 김준호는 "내가?"라고 되물었다. 탁재훈은 "그랬으면 잘 살았지"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. <br /><br />김준호는 "생각보다 날 진지하게 보는 구나. 난 그보다 연애하고 싶은 남자가 되고 싶다"며 너스레를 떨었다. <br />김준호는 최근 개그우먼 후배 김지민과의 공개 열애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. <br />한편 매주 화요일 밤 11시10분 방영되는 '돌싱포맨'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. <br /><br />iMBC 이소연 | 화면캡쳐 SB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