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북 봉화에서 발생한 산불을 끄기 위해 진화 인력 7백여 명이 동원됐습니다. <br /> <br />야산에 있던 올빼미도 이들의 노력 덕분에 구조될 수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당시 모습,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야산에 띠를 이룬 불길이 치솟습니다. <br /> <br />쉽게 꺼질 것 같지 않은 무서운 기세로 타오르는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산불이 더 번지는 걸 막기 위해 진화인력들이 분주하게 작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에 투입된 인력만 7백여 명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아직 일교차가 커서 밤이면 꽤 쌀쌀한 날씨지만, 화마와 싸우는 진화대원의 이마엔 땀이 송골송골 맺혔습니다. <br /> <br />놀란 듯 큰 눈으로 쳐다보는 이 녀석, 바로 새끼 올빼미입니다. <br /> <br />불이 있는 쪽으로 도망가 탈 뻔하다가 진화대원 손에 겨우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[산불 진화대원 : 올빼미가 불 바로 옆에 있는 애인데, 이게 새끼거든요. 새끼인데 어미가 도망가고 그래 가지고, 제가 방금 산불 진화하다가 새끼가 타 죽을 것 같아서 일단 보호하려고 살려주기 위해서 잡아왔습니다.] <br /> <br />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. <br /> <br />다음 주까지 전국적으로 산불 위험이 '높음' 수준이라고 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승환 (k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40606292894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