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 '쓴 소리꾼' 이상민, 이재명에 "좀 쉬어라" <br />이상민 "대선 패자 이재명, 물러나서 좀 쉬어야" <br />이상민 "조급증 내며 세력 구축? 당에 나쁜 영향"<br /><br />■ 진행 : 김선영 앵커, 김대근 앵커 <br />■ 출연 :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/ 김병민 경희대 겸임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◇앵커> 대선 패자 이재명, 물러나서 좀 쉬어야. 민주당의 미스터 쓴소리로 통합니다. 이상민 의원이 이른바 이재명 역할론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. 무슨 의미입니까? <br /> <br />◆김병민> 지금 이재명 고문의 모습이 전면에 드러나지는 않습니다마는 경기지사, 서울시장 후보군의 면면을 둘러싸고 그 뒤에 이재명 고문의 그림자가 아른거린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전적으로 민주당 내부의 목소리이기는 합니다마는 선거에 지고 난 다음 0.7% 패배. 졌지만 잘 싸웠다라고 하는 졌잘싸 프레임에 갇히고 있는 게 오히려 민주당에는 독이 되는 게 아니냐, 이런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가 않거든요. <br /> <br />이재명 고문 입장에서는 이번 지방선거를 본인과 가까웠던 사람들 중심으로 선거를 어느 정도 승리 국면으로 끌고 가게 되면 그 이후에 치러지게 되는 전당대회 국면이라든가 그 이후 보궐선거 등 국회에서의 진입이라든가 본인이 할 수 있는 정치적인 시간표를 맞춰서 그려갈 수 있다, 이렇게 판단될 수도 있을 텐데요. <br /> <br />아마 민주당 내부에서는 진 후보 입장에서 이런 방식으로 선거에 꾸준하게 정리하고 같이 나타나는 것이 온당한가, 이런 비판의 목소리도 커질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. <br /> <br />◇앵커> 그만큼 선전했기 때문에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라는 당내 목소리도 있고요. 지금은 좀 쉬어야 될 때라는 목소리도 있는 것 같은데 진로를 어떻게 택하는 게 맞다고 보십니까? <br /> <br />◆최진봉> 저는 일단 본인은 쉬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. 특별히 나와서 활동하는 건 아니고 커뮤니티를 만들어서 온라인에서 활동을 하는 건데 정치인 입장에서야 잊혀지는 것은 상당히 안 좋은 상황이잖아요. <br /> <br />정치적으로 국민들과 소통하는 어떤 소통의 창구를 만든 것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보여지고. 그런데 시기를 보는 것 같아요. 그런데 저는 이게 인위적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이재명 상임고문이 전면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왜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40610192378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