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통령 집무실 이전 관련 예비비가 의결된 만큼, 이제 '대통령 집무실' 작업이 본격화됩니다. <br /> <br />우선, 새로운 대통령 집무실이 들어설 국방부가 곧 이전 작업을 시작할 전망인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한연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통일외교안보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방부 이사, 언제부터 시작됩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예비비 총액 360억 원 가운데, 국방부에 배정된 금액은 모두 118억 원입니다. <br /> <br />이사비와 정보통신 구축비, 최소한의 시설보수비 등으로 쓰일 전망인데요. <br /> <br />이렇게 비용이 마련됐다고 오늘 당장 이사가 시작되는 건 아닙니다. <br /> <br />이삿짐 업체와 계약을 진행하는 절차 등이 필요한데요. <br /> <br />국방부 관계자는 곧바로 이사 계약을 의뢰해, 이르면 내일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빠르면 내일부터 이사 절차가 시작되는 건데요. <br /> <br />실제 짐을 싸고 빼는 데 최소 3~4주가량이 걸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일단, 국방부 장·차관실과 핵심 조직들은 영내 길 건너에 있는 합동참모본부 건물로 옮겨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부족한 사무실은 근무지원단과 별관, 육군회관과 국방컨벤션 건물 등이 활용될 것으로 보이고요. <br /> <br />경호실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본부는 옛 방사청 건물로 가고, 합동참모본부는 당분간 국방부와 한 공간을 사용하다 수도방위사령부가 있는 남태령으로 이전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인수위에서 국방부 지휘부서와 합동참모본부는 필수 안보 시설 구축이 완료된 이후 이전을 추진한다고 밝힌 만큼, 국방부 지휘부서와 합참은 한미 연합훈련이 끝나는 28일 이후에 이전을 시작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동 시기에 한미연합 군사훈련이 예정돼 있고, 북한의 도발 가능성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어 안보 공백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데요. <br /> <br />군은 대비 태세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통일외교안보부에서 YTN 한연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한연희 (hyhe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40610540416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