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20만 명대를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감소세에 접어들었다고 확인하면서도, 올가을과 겨울 코로나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접종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오늘은 확진자 규모가 커지는 수요일인데도, 확진자가 20만 명대를 기록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28만 6천294명입니다. <br /> <br />하루 전보다 2만여 명 늘면서 이틀째 20만 명대를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통 수요일에는 휴일 효과가 사라지면서 확진자 규모가 커졌는데, 수요일 기준 확진자가 30만 명 아래를 기록한 건 지난달 2일 이후 5주 만입니다. <br /> <br />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3만 8천여 명 2주 전과 비교하면 20만 명 넘게 줄면서 감소세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10주 동안 이어진 증가세가 꺾이고 확진자 규모가 3주째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환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도 11주 만에 1 아래로 내려갔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는 아직 정점구간을 통과하고 있는 모양샙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사망자 수는 371명으로 사흘 만에 3백 명대로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누적 사망자는 만 8천 명을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7명 늘어 1,128명으로 30일째 네자릿수 천 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보다 4.2%포인트 떨어졌지만 60.6%로 여전히 여유가 많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전국의 코로나19 위험도를 5주째 '매우 높음' 단계로 평가하면서 가을과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해 백신 도입 시기를 조정하는 등 추가 접종계획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가 일상회복에 대비해 코로나 환자의 대면진료 비중을 높이고 화장 수용 능력도 개선하기로 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이 오늘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으로 한 말인데요. <br /> <br />오미크론 확진자가 큰 불편없이 처방이나 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재 4,800여 개 수준인 외래진료센터를 동네 병의원 대상으로 계속 확대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또 고위험 요양시설에 대해서는 '찾아가는 대면진료'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화장을 못 해 삼일장을 치르지 못하고 장례일정을 늦춰야 하는 어려움도 해소해나가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자체의 협조로 삼일장 비율은 지난달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40610583231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