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20만 명대를 유지하면서 감소세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위중증이나 사망자의 감소세도 계속되면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할 방침인데 하지만 코로나19를 풍토병으로 보는 '엔데믹' 선언은 당분간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오늘은 확진자 규모가 커지는 수요일인데도, 확진자가 20만 명대를 기록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28만 6천294명입니다. <br /> <br />하루 전보다 2만여 명 늘면서 이틀째 20만 명대를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통 수요일에는 휴일 효과가 사라지면서 확진자 규모가 커졌는데, 수요일 기준 확진자가 30만 명 아래를 기록한 건 지난달 2일 이후 5주 만입니다. <br /> <br />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3만 8천여 명 2주 전과 비교하면 20만 명 넘게 줄면서 감소세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는 아직 정점구간을 통과하고 있는 모양샙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사망자 수는 371명으로 사흘 만에 3백 명대로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누적 사망자는 만 8천 명을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7명 늘어 1,128명으로 30일째 네자릿수 천 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그러나 일주일 평균을 보면 하루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수가 지난달 말 이후 줄고 있다며 앞으로도 급증 없이 감소할 거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감소세가 이어지면 사회·경제적 피해를 고려해 거리 두기를 해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코로나19를 풍토병으로 보는 '엔데믹' 선언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특별한 방역관리체계를 두지 않고 계절적 요인 등에 따라 나타나는 다른 감염병과 동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이 돼야 엔데믹을 선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새로운 변이 발생 가능성도 있고 일상적인 수준으로 감염관리체계를 바꾸기에는 아직 위험도가 높은 만큼,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엔데믹 선언을 할 수 있을지 현재로써는 미지수이고 당분간 어렵지 않을까 판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부터는 확진자가 직접 약국에 가서 약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재택 치료자들도 직접 약국을 방문해서 의약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. <br /> <br />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재택 치료자들의 대면 진료 확대에 따라 처방약을 환자 본인이 약국에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40613491341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