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격리기간 단축 여부 이달 결정…"판단 신중해야"

2022-04-06 0 Dailymotion

격리기간 단축 여부 이달 결정…"판단 신중해야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미크론 유행이 조금은 꺾이는 추세에서 정부와 방역당국이 확진자 격리기간 단축 논의에도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이 같은 내용을 아우른 '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'가 이달 중 발표될 전망인데, 논의가 아직은 이르다는 지적도 적지 않습니다.<br /><br />김민혜 기자가 살펴봤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현재 코로나19 확진자의 의무격리 기간은 일주일, 이후 사흘간은 주의를 권고합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유행의 완만한 감소세 속에 정부와 방역당국은 이 기간의 단축을 논의 중인데, 이달 중 격리기간 단축 등을 담은 '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'를 내놓을 방침입니다.<br /><br /> "(격리기간을) 단축한 국가들의 예를 들어본다면 사회기능 마비를 위한 그런 노력들이 있는 것이고. 이런 점들을 고려해 지금 검토…"<br /><br />그런데 국민 4명 중 1명 이상이 감염될 정도로 확산돼 기간 단축의 파장이 크지 않을 것이란 의견도 있지만, 의료계에선 시간을 두고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.<br /><br /> "격리기간을 단축하면 그만큼 감염력 있는 상황에서 확진자가 계속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. 정점을 찍고 내려가는 추세가 더 길어질 수 있다…"<br /><br /> "(격리 축소로) 샤이 오미크론을 줄이는 효과와 격리를 안 해도 돼서 감염이 늘어나는 효과가 어떨지 정확히 알기는 현재는 잘 모르죠."<br /><br />아프면 쉴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<br /><br /> "중소기업 같은 경우는 대체할 인력이 없거나 손실이 발생하니 못 쉬시는 거죠. 사회적으로 그간 지원이 없었기 때문에 이제 방법을 조금 모색 해야겠죠."<br /><br />한편 정부는 지금은 코로나 대응을 하나씩 일반 체계로 전환하는 과정으로, 풍토병화 선언 시점은 아직 가늠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. (makereal@yna.co.kr)<br /><br />#격리기간 단축#엔데믹#포스트오미크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