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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요일쯤 1차 내각 발표…인사 검증 제1기준은 ‘부동산 투기’

2022-04-06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윤석열 정부의 첫 내각 인선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. <br> <br>이번주 일요일 1차 인선 발표를 목표로 인사 검증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요, <br> <br>검증 기준의 핵심은 '부동산 투기' 여부인 것으로 취재됐습니다.<br> <br>안보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첫 내각 인선 과정에서 '부동산 투기' 여부를 1순위로 두고 인사 검증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부동산에 대한 국민 여론이 민감한 만큼 엄격하게 살펴보고 있는 겁니다. <br><br>인수위 관계자는 "1가구 1주택자라도 집을 계속 갖고 있었는지, 투기 지역에 급하게 집을 얻은 것인지 등을 꼼꼼하게 따질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> <br>문재인 정부에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흑석동 상가 투기 의혹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는 등 논란이 있었는데, 이런 논란 자체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. <br> <br>[원일희 /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수석부대변인] <br>"이른바 (문재인 정부의) '7대 기준'을 훨씬 상회하는, 철저하고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인선 기준으로 도덕성을 철저하게 검증한다는 원칙에 따라 진행된다…" <br> <br>여기에 더해 인수위 측은 고위공직자 후보자의 발표 능력 역시 중요한 기준으로 보고 인선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><br>인수위 핵심 관계자는 "모든 장관의 '공보단장화'가 중요하다"며 "직접 나서 정책을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> <br>장관은 국회 대정부질문이나 국정 감사, 상임위 현안 질의에 출석해 부처 현안과 정책에 대해 직접 설명해야하는만큼 프레젠테이션 능력도 중요한 인선 기준으로 보고 있는 겁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 : 정기섭 <br>영상편집 : 이희정<br /><br /><br />안보겸 기자 abg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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