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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8억 고문료·론스타 의혹 때리기…한덕수 본격 검증대

2022-04-06 1 Dailymotion

18억 고문료·론스타 의혹 때리기…한덕수 본격 검증대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전관예우, 론스타 연루 의혹을 유심히 들여다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본격적인 인사검증에 시동을 건 건데요.<br /><br />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는 야당 동의 없이 장관 31명을 임명했다고 맞불을 놨습니다.<br /><br />이준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민주당은 한덕수 후보자가 2017년 12월부터 4년 4개월 동안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받은, 18억원 넘는 자문료를 문제 삼았습니다.<br /><br />전관예우로,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는 것입니다.<br /><br />거기에 2003년 김앤장 고문으로 있을 당시,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 매각 과정에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캐물었습니다.<br /><br /> "기업의 이익만을 위해서 공정과 관련된 부분을 훼손하는 로비를 했던 분이라면 국무총리로서는 자격미달 아니겠느냐 싶습니다."<br /><br />앞서 문재인 정부가 제시한 '7대 기준'을 검증 잣대로 삼는 것은 코미디라고 지적한 국민의힘을 향해선, 윤석열 정부의 검증 기준을 공개하라고 날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 "아무 기준 없이 인사한다면 새정부 기대와 신뢰는 그만큼 낮아질 것입니다. 고위공직자 인사검증 기준 공개를 공식 요청합니다."<br /><br />국민의힘은 한 후보자가 고액 고문료에 대해 해명하겠다고 했고, 론스타 문제에는 관여한 적이 없다고 밝힌 만큼 인사청문회에서 충분한 설명이 있을 것이라고 방어막을 쳤습니다.<br /><br /> "큰 하자가 있었다면 그때 임명이 됐겠나, 노무현 대통령의 판단을 우리가 무시해도 되는 것이냐 그런 말씀을 먼저 민주당에 드리고 싶습니다."<br /><br />문재인 정부에서는 야당 동의 없이 장관 31명을 임명했다며 되치기에 나서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인사청문 TF 외부위원을 보강하는 등 한 후보자에 대한 기초 검증을 시작했는데, 여성가족부 폐지, 중소벤처부 기능 이관, 교육부 축소 등 인수위 정부 조직 개편에 대해서도 별도 TF를 꾸려 대응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. (humi@yna.co.kr)<br /><br />#한덕수 #민주당 #고문료 #론스타 #김앤장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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