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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승민 이어 김은혜 경기지사 출사표…막오른 공천 경쟁

2022-04-06 4 Dailymotion

유승민 이어 김은혜 경기지사 출사표…막오른 공천 경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지방선거를 56일 앞두고 국민의힘에선 본격 공천 경쟁의 막이 오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로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이 마무리된 가운데,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도에선 유승민 전 의원에 이어 김은혜 의원이 출사표를 던지며 격돌을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박현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민의힘이 오는 6월 전국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선거에 내보낼 후보 선출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주 월요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광역단체장 공천 접수가 마감됐는데, 지난해 보궐선거에서 서울·부산시청에 입성한 오세훈·박형준 시장을 필두로 전국에서 출사표가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가장 관심이 쏠리는 지역은 역시 경기도입니다.<br /><br />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당선인에게 석패한 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의 '정치적 고향'이기도 한데다, 당 내에서 대선 주자급으로 분류되는 유승민 전 의원에 이어,<br /><br /> "경기도가 안고 있는 문제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그대로 안고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히딩크 같은 그런 해결사가 되고 싶고요."<br /><br />윤 당선인의 '입' 역할을 해온 김은혜 의원이 공식 출사표를 던지면서 '최대 격전지'로 꼽힙니다.<br /><br /> "수많은 개혁과제를 돌파하겠습니다. 경기도의 '철의 여인'이 되겠습니다. 경기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경기도의 미래를 위해 간곡하게 지지를 호소합니다."<br /><br />두 차례 당대표를 지낸 당 내 최다선 홍준표 의원과 직전까지 최고위원으로 활동한 김재원 전 의원,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원을 받는 유영하 변호사가 맞붙는 대구 경선도 '빅매치'로 분류됩니다.<br /><br />'윤심'을 업고 고향 충남으로 내려간 김태흠 의원은 우선 또는 단수 공천이 유력합니다.<br /><br />이 밖에도 인천에서는 유정복 전 시장과 안상수·이학재 전 의원이, 충북에서는 김영환 전 과기부장관과 이혜훈 전 의원이, 강원도에서는 김진태 전 의원과 황상무 전 KBS 앵커가 본선티켓을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. (hwp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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