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승자 없었던 '최용수 더비'…서울, 7경기 연속 무승

2022-04-06 0 Dailymotion

승자 없었던 '최용수 더비'…서울, 7경기 연속 무승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FC 서울 출신 최용수 강원 감독이 첫 친정 방문 경기를 치렀습니다.<br /><br />두 골씩 주고 받는 화끈한 난타전을 끝에 승부를 가리지는 못했습니다.<br /><br />김종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선제골은 전반 26분 강원 김대원의 발에서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양현준이 측면에서 올린 공을 정확하게 밀어넣어 팀에 리드를 안겼습니다.<br /><br />분위기를 탄 강원은 후반 10분 정승용이 얻은 PK를 다시 김대원이 마무리하며 달아났습니다.<br /><br />서울의 반격도 매서웠습니다.<br /><br />후반 21분 나상호가 직접 얻은 PK를 정확하게 마무리하며 추격에 성공했고, 후반 36분에는 전북에서 돌아온 한승규가 수비 실책을 놓치지 않고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.<br /><br />화끈한 난타전을 벌인 양팀은 2-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 "오랜만에 상암에서 경기를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첫 골을 넣으면 상암에서 넣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고…"<br /><br />서울에서 선수·코치·감독으로 활약한 강원 최용수 감독은 첫 친정 방문 경기를 치른 남다른 소감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서울에서 오랜 시간 젊은 청춘을 바쳤는데 기분이 묘한게 있었습니다. 골을 넣고 싶었고 이기고 싶었습니다."<br /><br />일곱 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한 서울은 6경기 연속 무승으로 동병상련을 겪고 있는 수원과 오는 10일 시즌 첫 슈퍼매치를 치러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.<br /><br />하프라인에서 공을 잡은 김천 김경민이 성남 문전까지 전진합니다.<br /><br />순식간에 수비수 넷을 제치고 침착하게 골망을 가릅니다.<br /><br />올해의 골로 손색이 없을 만한 김경민의 원더골에, 국가대표 조규성·박지수가 골맛을 본 김천은 최하위 성남을 3-0으로 제압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. (goldbell@yna.co.kr)<br /><br />#FC서울 #강원FC #최용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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