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매일 수억 유로 전비 제공…러 에너지 수입 중단 요구" <br />"독일 에너지 개혁안…러 가스 수입은 2024년까지 계속" <br />영국도 천연가스 구매 중단 시기는 구체적 언급 안 해 <br />이탈리아, "EU 결정에 따를 것…아직 논의는 안 해"<br /><br /> <br />러시아군의 민간인 학살 정황이 드러난 후 유럽 각국에서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을 중단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영국, EU가 발표한 추가제재안에도 에너지 수입 금지가 핵심내용을 차지하지만 최대 수입국인 독일이 주저해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송태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독일 베를린의 국회의사당 앞에서 수천 명의 시위대가 러시아의 침공에 희생된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추모하며 땅바닥에 드러눕는 시위를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유럽 국가들이 매일 수억 유로를 러시아에 전쟁 비용으로 제공하고 있다면서 러시아산 가스와 석유 수입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올하 시트니크 / 시위 조직자 : 러시아가 이 돈을 못 받도록 해야 합니다. 그래서 완전한 수입금지를 요구합니다. 2024년이 아니라 지금 금지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독일 정부는 이에 앞서 재생 가능 에너지 생산을 대폭 늘리는 내용의 새로운 에너지 개혁안을 발표하면서 총 소비량의 40%에 이르는 러시아산 가스 수입은 오는 2024년까지 계속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은 석탄은 올여름까지, 석유는 연말까지 중단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로베르트 하베크 / 독일 부총리 겸 경제장관 : 오늘 우리는 독일이 달성해야 할 기후보전 목표와 에너지 안보 정책목표에 중요한 걸음을 내디뎠다고 믿습니다.] <br /> <br />영국도 올해 말까지 러시아산 석유와 석탄 수입을 중단한다고 밝히면서도 천연가스 구매 중단 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, <br /> <br />독일처럼 전체 가스 소비량의 40%를 러시아에서 수입하는 이탈리아의 마리오 드라기 총리는 가스 수입 중단 문제에 대해서는 EU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러시아 추가제재를 결정하기 위해 모인 유럽연합 EU 회원국 외교관들이 가스 수입 중단 문제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드라기 총리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아일랜드 의회에 대한 연설에서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 중단을 촉구하면서 전쟁과 전쟁 범죄가 재정적 손실보다 끔찍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정계와 재계 일... (중략)<br /><br />YTN 송태엽 (tayso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40707471974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