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또 다른 미사일 발사·핵실험 될 수도 있다" <br />오는 15일 태양절(김일성 생일) 110주년 주목 <br />북한 ’대형 기념일’을 무력시위에 활용<br /><br /> <br />미국은 오는 15일 북한의 최대 명절인 태양절을 맞아, 핵실험을 포함한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북한이 '김일성의 생일'인 태양절을 계기로 탄도미사일 발사나 핵실험 등 추가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며 북한에 도발 자제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정부는 조건 없이 대화하자는 메시지를 북한에 수차례 보냈지만 어떤 대답도 받지 못했다고도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미국은 오는 15일 김일성 생일 110주년을 계기로 핵실험을 포함한 북한의 '추가 도발 가능성'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오늘 전화 브리핑을 통해서 밝힌 내용인데요. <br /> <br />김 대표는 '많은 추측을 하고 싶지 않지만, 그게 또 다른 미사일 발사가 될 수도 있고 핵실험이 될 수도 있다'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성 김 대표의 말을 직접 들어 보시지요. <br /> <br />[성 김 /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: 미국은 4월 15일(태양절)에 맞춰 북한이 또 다른 도발을 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. 그런 사태에 우리가 대비해야 한다는 건 바람직한 일은 물론 아닙니다. 다가오는 기념일에 북한이 도발적인 행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많은 추측을 하고 싶지 않지만, 그 행동이 미사일 발사일 수도 있습니다.그것이 핵 실험일 수 있습니다. 중요한 것은 우리가 동맹과의 협력, 조정을 통해 예상되는 사태에 대비할 준비는 되어 있다는 겁니다.] <br /> <br />들으신 것처럼 미 국무부의 공식적인 성명은 아니고요, <br /> <br />기자 질문에 대한 답변의 형식으로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언급한 데요. <br /> <br />미국 역시 북한의 110주년 태양절을 주목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렇게 정리가 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성 김 대표의 발언을 정리해 보면 "한미 당국은 북한이 태양절 등을 계기로 ICBM 추가 발사나 핵실험을 하며 무력시위 강도를 높일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." <br /> <br />이렇게 봐도 되겠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무력으로 남측과 미국을 압박할 때 '대형 기념일'을 활용해 오곤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5년이나 10년 단위,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훈 (shoony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40712545986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